[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울시의회 김광수 의원(바른미래당 대표의원ㆍ노원5)이 9대의회 후반기 본회의와 상임위원회 출석율 100%를 달성했다.

김 의원은 9대의회에 입성하면서 두가지를 다짐했다. 어떤 경우에도 회의에 빠지지 않고 참석하는 것과 서울의 거리에서 불법현수막을 없애는 일이었다.

9대의회 전ㆍ후반기 모두 환경수자원위원회에서 활동한 김 의원은 전반기엔 본회의 1회 빠졌고, 상임위원회는 전부 참석했다. 후반기엔 본회의와 상임위원회 100% 출석했다.

김 의원은 또 서울 거리에서 현수막을 없애기 위해 서울 25개 구청을 다니며 현수막 실태 전수조사를 매년 2회 실시했다.

이를 토대로 시정질문을 벌여 박원순 시장으로부터 “현수막 없는 서울의 거리를 함께 만들자”는 제안을 받았고, 불법현수막을 없애는데 일조했다.

김광수 의원은 “때로는 많은 것을 잃으며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지역주민들에게 떳떳하기 위해 출석은 반드시 하고 싶었다”고 소감을 대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