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유주영 기자] 재경 목포향우 100인이 6.13지방선거를 맞아 김종식 더불어민주당 목포시장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재경 목포향우 100인은 5일 오후 2시 30분 서울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 모여 간담회를 갖고 “목포시를 새롭게 변화로 혁신시킬 수 있는 강력한 시장, 행정경험이 풍부한 시장, 비전이 있는 시장, 힘있는 더불어민주당 목포시장이 절실하여 김종식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재경 목포향우 100인은 민선 시장 30년 동안 목포 시정이 발전하지 못한 채 △1인당 국민총생산 GDP 전남 22개 시군 중 꼴찌 △청렴도 평가 최하위로 추락한 점을 들며 "과거 개항장으로 이름 높았던 목포의 영광을 살리지 못하고 여전히 소도시로 전락하게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재경 목포향우 100인은 “김종식 후보는 대학(원)에서 행정학을 전공한 후 행정고시(24회)에 합격하여 신안 부군수, 영암 부군수, 목포 부시장, 완도 군수(3선), 광주광역시 경제부시장 등 한평생 행정실무를 담당한 행정 전문가”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후보는 행정고시 출신 동년배들이 중앙정부, 정계, 재계, 학계에 다수 포진하고 있어 목포를 발전시킬 수 있는 풍부한 인적자원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는 인맥의 전문가”라고 평가했다.
재경 목포향우 100인은 “김 후보는 광주광역시 경제 부시장으로 ‘친환경 자동차’, ‘신재생 에너지’, ‘4차 산업혁명’,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건설’ 을 강력히 추진한 리더십을 갖춘 경제 전문가”라고 말했다.
또 “김종식 후보는 인구 2천여 명의 조그마한 섬 청산도(완도)를 슬로시티(slow city; 더 나은 주민생활을 위한 지역사회)로 포장하여 연간 관광객 40여만 명이 몰려드는 국내 최고의 섬 관광지로 만들었고. 특히 세계최초 국제해조류박람회 개최로 해조류 산업화의 기반을 닦은 관광개발 전문가”라고 말했다.
끝으로 재경 목포향우 100인은 “김종식 후보는 일자리가 넘치는 첨단 자족도시, 내 삶을 바꾸는 교육·문화·체육 환경도시, 내 삶을 책임지는 전국 최고의 건강·공공의료 복지도시, 청년·여성·노인이 당당한 희망도시, 동네마다 활기가 넘치는 주거도시, 시민이 주인인 자치도시를 건설할 수 있는 철학과 비전이 확고한 행정 전문가”라며 지지선언의 의미를 부여했다.
김종식 목포시장 후보를 지지하는 재경 목포향우 대표 100인은 고성주(그리스도대 전 총장), 김금복(한국노년유권자연맹 회장), 김선옥(전 인천방송 전무이사), 박종택(재경목포연합동창회 회장), 이계홍(서울신문 전 논설위원), 임춘식(전국노인복지단체연합회 회장) 외 여러 인사들이 동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