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구청장 박성중)는 경상북도 고령군(군수 이태근)과 23일‘자매결연 협정 체결’ 조인식을 갖는다.
오전 11시 고령군청 3층 강당에서 개최되는 자매결연 협정식에는 박성중 서초구청장, 이태근 고령군수 등 관련인사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자매결연 협정서를 교환한다.
이번 고령군과의 자매결연은 지난 10월10일 경상북도 고령군 일행이 서초구를 방문하여 자매결연의향을 전달함으로써 양 자치단체간 상호이해와 우의증진 및 지역간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성사됐다.
구는 지금까지 강원 화천·횡성, 충북 제천, 울산 남구, 경기 이천, 전남 해남, 충남 청양·태안·예산·서천·논산, 경남 산청, 전북 남원·완주, 강원 강릉과 자매결연을 체결하게 됐으며, 이들 양 도시와 체육대회,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행정교류 등 도·농간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우호증진에 기여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