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안전하게 키우는 방법 궁금해? 마포구가 찾아간다
어린이 안전하게 키우는 방법 궁금해? 마포구가 찾아간다
  • 주현태
  • 승인 2018.06.22 10:01
  • 댓글 0

유치원ㆍ어린이집 찾아가는 부모안전교실 운영
마포구에 거주하는 부모들이 찾아가는 부모안전교실에서 안전사고 교육을 배우고 있다.
마포구에 거주하는 부모들이 찾아가는 부모안전교실에서 안전사고 교육을 배우고 있다.

[시정일보 주현태 기자]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2018 찾아가는 부모안전교실을 운영한다.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부모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부모안전교실은 어린이 안전사고 대처능력 향상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진행된다.

마포구 보건소와 ()한국생활안전연합이 함께 하는 ‘2018 찾아가는 부모안전교실은 직접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 전문 강사를 파견해 원아들의 부모들에게 생활안전 교육을 실시한다.

유아안전의 중요성 및 유아 신체 발달에 따른 안전 실천방법, 유아 안전을 위한 집 안의 안전점검 등을 교육하고, 다양한 사례별 응급처지 방법도 실습한다.

안전교육 이외에도 아동학대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야기됨에 따라 신체학대, 정서학대, 성학대, 방임학대 등 아동학대의 유형에 따른 사례별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교육을 원하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은 오는 29일까지 희망 교육분야와 일정을 기재한 신청서를 공문과 함께 보건소 보건행정과(3153-9028)로 팩스(FAX02-3153-9039) 또는 이메일(oksk10000@mapo.go.kr)로 접수하면 된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어린이가 안전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것이 구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마포구현의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한다앞으로 촘촘한 아동보호시스템 구축해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어린이들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찾아가는 어린이 건강생활 안전교육도 실시한다. 교통안전, 재난안전, 승강기안전 등 생활 속에서 일어나기 쉬운 안전 분야를 비롯해 화재예방, 지진대피 등 각종 재난안전과 성폭력, 유괴, 학교폭력 등에 대한 예방교육도 병행한다.

또한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특별단속과 CCTV 설치 확대, 옐로 카펫 사업, 어린이 안전교육 캠페인 강화, 학교급식소 점검 등 다양한 사업들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