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요불급한 예산은 과감하게 삭감”
“불요불급한 예산은 과감하게 삭감”
  • 시정일보
  • 승인 2006.11.30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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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철 용산구의회 예결위원장


-제144회 정례회(제2차) 예결특위 위원장을 맡게 된 소감은.
“본인을 제144회 정례회 예결특위 위원장으로 선출해 주신 선배ㆍ동료의원들에게 머리 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인한 긴축예산 편성에 문제점이 많겠지만 예결특위 위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심사숙고하여 주민의 혈세인 예산이 올바르게 편성돼 지역발전은 물론, 용산구 발전의 기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특히 심도 있는 예결특위 의정활동을 통해 살아있는 용산구의회의 진면목을 나타낼 생각입니다.”
-예결특위 운영방안은.
“위원장으로서 위원들과 합심ㆍ단결하여 불요불급한 예산의 과감한 삭감과 주민의 이익과 직결된 복리예산의 확충에 힘을 모을 것입니다. 따라서 집행부의 바른 행정을 지원하는 의미에서 반대를 위한 반대가 아닌 대안을 제시하며 개선방안을 적시하는 예결특위 활동에 치중할 생각입니다. 언제나 주민 속에 살아 움직이는 용산구의회의 위상정립에도 예결특위 위원들과 최대의 노력을 경주할 것입니다. 특히 각 지역의 현안조정을 위해 위원들과 격의없는 대화와 화합을 통해 합의점을 도출하는 대화의 광장을 넓힐 것이며 의정활동의 연장이 구정의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는 예결특위를 운영할 생각입니다.”
-주민들에게 당부하고픈 말씀은.
“존경하고 사랑하는 구민 여러분. 이번 제144회 정례회 예결특위는 과거보다는 오늘, 오늘보다는 내일을 생각하는 의정활동으로 주민들의 복지향상에 부응할 것을 감히 다짐드립니다.
구민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을 당부드립니다. 지방의원이 유급직으로 전환되며 당면현안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중선거구제에 따른 지역의 확대로 민원 또한 급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본인은 언제나 지역주민들의 곁에서 주민의 심부름꾼이 될 것입니다. 내실있는 의정활동의 이익이 주민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河炫辰 기자 /wjiny@siju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