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지하철 민원실 폐쇄
양천구, 지하철 민원실 폐쇄
  • 시정일보
  • 승인 2006.11.30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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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무인발급기 확산…이용객 줄어



양천구(구청장 권한대행 안승일부구청장)는 지하철2호선 양천구청역과 신정네거리역을 비롯 지하철5호선 목동역에서 운영중이던 지하철현장민원실의 운영을 12월29일부로 폐지키로 했다.
지난 1998년 10월부터 목동역을 시작으로 지하철현장민원실을 운영해 주민등록 등·초본 및 호적등·초본 등 각종 증명발급과 도서를 대여해 지하철을 이용하는 구민들에게 많은 편리함을 제공해 왔으나 인터넷민원증가 및 무인민원증명발급기의 보급 확산과 전국시·군·구·읍·면·동 어디서나 민원처리가 가능해짐에 따라 현장민원실의 기능과 역할이 점차 감소돼 12월28일까지만 현장민원실을 운영하고 폐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