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공영주차장 현장근로자 안전사고 예방 활동 강화
[시정일보]송파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태두)은 기상청 폭염특보가 발령된 지난 2일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등 건강장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공영주차장 현장근로자를 대상으로‘무더위 휴식시간제(Heat Break)’를 도입ㆍ실시했다.
공영주차장 현장 직원들은 폭염이 지속되는 8월 중에 지면 복사열이 심한 오후 2시부터 3시 까지 1시간 동안 휴식을 취한다. 이 시간 중에 주차장에 입차하는 차량에 대해서는 3시 이후 부터 요금을 부과하며, 이 시간 중에 출차를 할 경우 출차 전 주차요금은 은행 계좌로 납부하도록 할 예정이다.
김태두 이사장은 “장기간 지속되는 폭염으로 현장근로자는 열사병 등 온열질환의 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다”면서“우리 공단은 무더위 휴식시간제 실시와 함께 공영주차장 초소별 에어컨 설치, 얼음물 및 아이스 스카프 배부, 안전보건 교육 실시 등 혹서기 근로자 안전사고 예방에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송파구시설관리공단은 앞으로도 최상의 주민 서비스와 함께 근로자 지원 및 복지향상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궁금한 점은 공영주차팀(2157-1091~109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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