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에너지절약 운동
동작구 에너지절약 운동
  • 시정일보
  • 승인 2004.03.25 15:07
  • 댓글 0



동작구(구청장 김우중)가 대대적인 에너지 절약운동에 나섰다.
구는 공공기관은 물론 민간부문의 에너지 절약 의식 확산을 위해 공공청사 에너지 절약, 공용차량의 공회전 금지 등 에너지 절약에 솔선수범키로 했다.
구는 이를 위해 구청사, 차량, 사무기기 등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을 시행키로 하고 중식시간 사무실의 형광등 소등 및 컴퓨터 전원 차단, 출장 등 장기간 미 사용시 컴퓨터 전원 차단, 사무실 실내 적정온도(18~20℃) 준수, 가까운 거리 걸어 다니기 등 에너지 절약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또한 민간부문의 참여를 위해 호화, 사치업소 및 이·미용업소 호화 네온사인 사용 억제를 유도하고 식품접객업소 및 협회를 통해 지속적인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공동주택 에너지 절약을 위해 입주자 대표회, 부녀회, 관리사무소협의회 등을 통해 입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실천을 유도하고 승강기 격층 운행 및 3층 이하 운행 자제 권고, 복도·현관 등 센서 부착등 사용유도, 보일러 주기적 청소를 통한 열효율 저하 방지를 유도하고 절수기 설치를 통한 물 절약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는 또 동작구청의 2003년 에너지 사용량 연료 11만9405kgoe, 전기 118만5063Kwh, 에너지 41만5670kgoe를 기준으로 2004년부터 2006년까지 총 3%정도 절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