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9번지 및 656-609번지 일대 침수피해·도로함몰 우려 해소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성수동2가 일대 침수와 도로함몰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하수관로 개량 공사를 완료했다.
공사 대상지는 성수동2가 289번지 및 656-609번지 주변으로, 그동안 하수관로 노후에 따라 하수 악취가 발생하고 하수관 용량 부족으로 침수피해 및 도로 침하가 우려됐던 지역이다.
구는 지난해부터 서울시와 협의해 올해 12억원의 시비를 확보, 지난 4월2일부터 공사에 착공해 7월 말 완료했다.
289번지 일대는 통수 능력을 증대하기 위해 하수관로 197m를 확관하고 차도 옆에 104m를 새로 설치했다. 656-609번지 일대는 648m를 확관하고 차도 포장 및 보도정비 공사를 함께 시행했다.
이번 공사 완료로 성수동2가 대상지 일대 침수피해와 도로함몰 등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해소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정원오 구청장은 “노후·불량 하수관로를 지속적으로 정비해 구민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안전도시 성동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