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이정훈 강동구청장이 지난 16일 오후 한강 광나루지구 수영장에서 열린 ‘여름철 찾아가는 피서지문고’ 행사에 참석했다. 16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행사는 광나루 수영장을 이용하는 주민이 수영을 하면서 쉬는 시간에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도서를 비치했고, 독후화 사생대회, 물풍선 터뜨리기, 공예품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행사를 병행하여 휴가철 가족단위의 이용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피서지에서도 책을 사랑하는 마음을 잊지 않고 이동문고를 찾아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 이번 행사는 건전한 피서지문화 정착과 구의 독서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2006년부터 개최된 유서 깊은 행사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독서문화 활성화와 ‘책 읽는 강동’을 실현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