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병원건립, 대형민원 사후약방식 대처 근절해야”
“양병원건립, 대형민원 사후약방식 대처 근절해야”
  • 주현태
  • 승인 2018.09.19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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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의회 진선미 의원
강동구의회 진선미 의원
강동구의회 진선미 의원

[시정일보]강동구의회 진선미 의원은 지난 19일 제2561차 정례회 5차 본회의에서 요양병원건립으로 인한 대형민원 사후약방식 대처에 대한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먼저 진선미 의원은 고덕동 요양병원건립으로 인해 대형민원이 빗발치고 있다. 집행부에서는 이러한 사항의 경우, 충분히 대형민원이 발생할 것을 예측했을 텐데 사후약방식의 대처는 근절돼야 한다그동안은 민원사항이 발생한 후에 주민반발에 따라 뒤늦게 후속 대응책을 마련하던 그런 잘못된 민원 방식에서 벗어나서 예상되는 문제점을 미리 파악하고 선제적으로 대응책을 마련하는 방식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진 의원은 강동구 내에서는 최근 공사현장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각종 소음 등으로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이 크게 증가 하고 있다공사장과 사업장의 비산먼지 그리고 소음발생 원인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신속한 민원 처리로 강동구가 쾌적하고 정온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지역에서 수많은 구민들을 만나면서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얻게 된다고 밝힌 진 의원은 살아있는 생생한 구민의 목소리를 듣고 의정생활을 펼치는 것은 꼭 필요한 사항이라며 동료 의원들도 지역의 상세한 상황과 구민의 의견을 집행부에 잘 전달하기 위해 주민들과 소통하길 바란다고 촉구하며 5분 자유발언을 끝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