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구민과 함께하는 모차르트 오페라 공연
관악구, 구민과 함께하는 모차르트 오페라 공연
  • 유주영
  • 승인 2018.09.29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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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과 전문예술단체가 협업한 특색 있는 무대 공연
2019. 예술의 전당 소극장 공연작을 미리 만날 수 있는 기회

 

[시정일보]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오는 10월 2일(화) 관악문화관·도서관 공연장에서 모차르트 오페라 <Cosi Fan Tutte, 코지 판 투테> 공연을 개최한다.

  ‘코지 판 투테’란 여자들은 다 그래란 의미로 열렬히 사랑해 결혼까지 약속한 약혼녀들의 변심을 다룬 모차르트의 대표적 희극 오페라이다.
오랜 세월 동안 스토리가 부도덕하다는 이유로 수난 당했던 <코지 판 투테>는 현재 다양한 각색으로 공연되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원작을 바탕으로 코믹한 내용과 모차르트의 섬세하고 세련된 음악과의 조화를 볼 수 있어 다양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관악구에서는 2019 예술의 전당 오페라하우스 자유소극장 공연 예정작인 이번 작품을 미리 만날 볼 수 있는 기회이다.

지역주민과 전문예술단체가 협업하여 함께 만드는 특색있는 공연으로 준비되어 있으며, 사당초등학교 꿈꾸는 합창단이 특별출연해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한다.

공연 관람을 원하는 구민은 8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오는 10월 1일(월)까지 네이버 관악 뜨락음악회 (http://cafe.naver.com/gwanakstage)에서 신청 또는 관악구청 문화체육과 (879-5607)로 신청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모차르트의 대표적 희극 오페라인 공연을 구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지역주민과 학생들이 참여하는 관악구만의 특별한 공연으로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