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자치회관 시상, 공로자 표창, 특화사업 발표 순
[시정일보 주현태 기자]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지난 2일 용산아트홀 소극장 가람에서 ‘2018 자치회관 특화사업 발표회’를 개최한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우수 자치회관 시상 △자치회관 공로자 표창 △자치회관 특화사업 사례 발표 △축하공연 순으로 1시간 30분간 진행됐다. 각 동 주민자치위원과 일반주민, 관계 공무원 등 300명이 자리한다.
구는 보다 실질적인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각 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는 ‘자치회관 특화사업’을 매년 새롭게 발굴, 시행해 오고 있다.
이번 발표회는 동별 사업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 구는 16개 동 특화사업 중 서면심사를 거쳐 △후암인을 잇다 ‘이음’ 프로젝트(후암동) △꽃으로 피는 빙고마을(서빙고동) △한강로동 문화마을(한강로동) △해방촌 백세건강의 날(용산2가동) △함께 자라는 이촌(i-chon) 놀이터(이촌2동) △친구야! 똑똑한 놀이터 가자!(보광동) 등 6개동 사업을 발표주제로 잡았다.
후암동 이음 프로젝트는 주민 간 마음과 마음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용산2가동주민센터는 사라져가는 효(孝) 정신을 되살리는 데 주력한다.
구는 발표에 앞서 이들 6개동을 모두 시상하고 관련 유공자도 표창한다.
구는 발표회와 더불어 2일부터 5일까지 용산아트홀 전시장에서 ‘2018 자치회관 프로그램 전시회’도 연다. 주민들이 직접 만든 컬러믹스, 서예, 문인화, 한지공예 등 작품 150여점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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