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10월 2일(화)부터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전국 지정 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며, 구는 초기에 접종 대상자들이 몰리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연령대별 접종기간을 달리 정했다.

△만 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2일(화)부터 11월 15일(목)까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1일(목)부터 11월 15일(목)까지 방문하면 된다.

또한 만 65세 미만 금천구민 중 기초생활수급자(만50세~만64세), 국가유공자(본인,~만64세)는 구 보건소에서 동별 일정에 맞춰 무료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접종 대상자는 주민등록증, 의료급여증(수급자), 국가유공자증, 장애인증 등 신분증을 지참해 각자 맞는 접종기관(지정 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 방문하면 된다. 인적사항 확인 후 의사진찰과 문진 후 접종하게 된다.

한편, 구 보건소는 지난해부터 구민 중 만 65세 미만 장애인(1~3급) 접종을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하도록 하여 접종률이 전년 대비 10% 상승한 바 있다. 올해에도 지속 추진함으로써 장애인 접종편의성 및 접종률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기초생활 수급자, 국가유공자 등 보건소 접종 대상자는 혼잡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동별로 일정을 나누어 접종할 예정이다”며, “본인의 접종일정에 맞게 방문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주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