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9월29일에 염리동 소금축제에 자원봉사자로 일하게 되었습니다.

봉사활동을 하고 점심을 먹는 도중에 어떤 진행보조 분이 주민센터에 인력이 필요하다고 2명이 가야한다고 말하셔서 저와 제 친구가 주민센터에 가게 되었습니다. 주민센터에서 소금 경매를 통하여 당첨된 사람들이 수령증을 가지고 오면 그것에 맞춰서 소금을 차에 실어주는 그런 역할을 맡았습니다.

처음에 소금을 실어주면서 너무 더워 점점 지치고 피곤한 그런 상황이었습니다. 근데 주민센터에 계신 정선영 주무관님이 지친 저희를 챙겨주셨습니다. 배가 고프지는 않은지 덥진 않은지 계속 챙겨주시고 고생이 많으시다고 사비로 햄버거도 사주셨습니다. 그밖에도 일하는 틈틈이 시간이 있을때 저희와 대화를 하시면서 좋은 이야기를 많이 해주셨습니다.

처음에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봉사활동을 한다고 했을 때 눈앞이 아득했지만 운좋게 주민센터 쪽으로 배치되어서 즐거운 하루를 보낸 것 같습니다. 봉사가 끝이 나고 주변 직원분들에게 고생 많이 했다고 이야기 해주셔서 기분도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봉사활동이 끝나고 저녁을 먹을 주변 음식점도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그 곳에 가서 맛있는 저녁도 먹었습니다.

친절한 염리동 주민센터 정선영 주무관님 칭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