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의회, 유인애 부의장 우이골목시장 상인회 간담회 참석...재래시장 등록 필요성 논의
강북구의회, 유인애 부의장 우이골목시장 상인회 간담회 참석...재래시장 등록 필요성 논의
  • 김소연
  • 승인 2018.10.15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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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유인애 부의장은 10일 우이골목시장 상인회 간담회에 참석 후 상인회 회원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강북구 유인애 부의장은 10일 우이골목시장 상인회 간담회에 참석 후 상인회 회원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시정일보] 강북구의회 유인애 의원(번1·2동, 수유2·3동)은 지난 10일 오후 2시 우이시장 에덴교회에서 진행된 ‘우이골목시장 상인회 간담회’에 참석하여 재리시장 등록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하였다.

우이골목시장은 수유2동 270, 252번지 일대에 있는 재래시장으로 현재 전통시장으로 등록되어 있지 않아 국가에서 전통시장에 지원하고 있는 시설현대화 사업 등의 혜택을 볼 수 없는 실정이다.

이날 간담회는 강북구의회 유인애 부의장이 우이골목시장 상인들과 함께 진행한 행사로 우이골목시장의 전통시장 등록을 위하여 상이들이 준비해야 할 사항들과 시장상인들의 동의서 등 필요한 서류 등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졌으며 강북구청 관계부서 팀장과 담당, 이복근 전서울시의원도 자리를 함께했다.

재래시장 등록을 위해서는 시ㆍ군ㆍ구 및 시ㆍ도의 추천을 받아 시장활성화 입지 및 상권, 상인조직, 시설현대화, 경영현대화 의 5개 분야에 대한 지자체 경쟁력 평가내용을 시장경영지원센터에 제출해야 하며, 심의위원회에서 종합평가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우이골목시장이 재래시장으로 등록된다면 다양한 시설 현대화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시장 활성화를 위한 도약의 날개를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간담회에서 유인애 부의장은 “일자리 문제 및 지역경제 불황으로 더욱 힘들어진 재래시장의 활성화를 위해서 시설 개선 등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 며 “우이골목시장이 전통시장 등록돼 시장 상인들의 시름이 조금이 나마 해결될 수 있기를 바라며 구의회에서도 전통시장 등록을 위해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