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쌍문1동, '제2회 우이천 그림그리기 대회' 성료
도봉구 쌍문1동, '제2회 우이천 그림그리기 대회' 성료
  • 김소연
  • 승인 2018.10.1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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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여명 어린이들이 우이천 생태계 모습 그려
제2회 우이천 그림그리기 대회에서 참가자들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2회 우이천 그림그리기 대회에서 참가자들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시정일보]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10월 13일 오전 10시부터 우이천 백운교와 문이교 사이 산책로에서 ‘제2회 우리동네 우이천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우리동네 우이천 그림그리기 대회’는 쌍문1동 주민자치회 우이천 가꾸기 분과위원회가 2017년 마을계획단으로 참여하면서 발굴한 ‘걷고 싶은 우이천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시 동단위 시민참여예산 의제 실행비를 확보해 진행됐다.

대회에는 미리 접수를 마친 70여명의 어린이들은 우이천이 내려다보이는 산책로에서 동심으로 바라본 마을에 흐르는 생태하천의 모습을 상상력 가득한 풍경으로 담아냈다.

이날 쌍문1동 주민자치회 우이천 가꾸기 분과위원회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체험활동으로 ‘매미 만들기 체험’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대회 심사는 효문중학교 미술교사, 아동미술전공자, 덕성여대 시각디자인과 학생 등이 함께 진행했으며 △유치부에서 특별상에 김동현 어린이를 비롯해 특선 1명, 입선 1명, 장려상 5명이 수상을 했고 △초등부에서 박준희 어린이가 특별상 1명을 받고 특선 3명, 입선 3명, 장려상 5명이 수상했다.

한편, ‘걷고 싶은 우이천 만들기’ 사업은 ‘우이천 바람개비길 조성’과 함께 두 번째 프로젝트로 ‘우이천 그림그리기 대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6월에 진행한 첫 번째 대회 수상작들은 백운교 아래 우이천 갤러리에서 전시중이며, 이번 대회 수상작들의 작품들도 이후 추가 전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