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강동구의회 방민수 의원은 지난 11일 제257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서울 암사동 유적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제를 가지고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먼저 방민수 의원은 “해마다 축제기간 동안 수십 만 명의 관람객이 우리구 암사동을 방문해 다양하게 축제를 즐기고 있다. 서울암사동유적이 위치한 암사동 지역구 의원으로서 더 없이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하지만, 이러한 관광자원이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만 따져본다면 강구선사문화 축제 기간인 3일간 방문객이 북적거릴 뿐 별다른 사업이나 노력이 없다”고 말했다.
또한 방 의원은 “암사동유적을 대한민국 관광자원으로 만들어, 관광객 유치 및 일자리창출 등이 이어지도록 하는 방안을 구상해야 한다”며 “서울 암사동 유적이라는 훌륭한 관광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암사동 만의 특화된 상품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방 의원은 “암사동은 도시재생 사업을 시행되고 있다. 그 중 역사ㆍ문화 분야의 핵심 사업으로 암사역부터 암사동유적 구간을 역사ㆍ문화ㆍ예술적 특색이 깃든 ‘선사이야기길’로 조성 중이고, 역사ㆍ문화체험을 할 수 있고 주민들에게 여가 공간을 제공할 수 있는 ‘암사역사공원’도 지난해 12월 착공에 들어가 지역명소로 거듭날 준비에 한창”이라며 특히 암사동의 한강공원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발전시켜 줄 ‘암사 초록길’ 사업 또한 앞으로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방민수 의원은 “이러한 관광단지 조성 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의 측면에서 볼 때, 먹거리 등 음식사업과 숙박사업이 가히 절대적이라 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서울 암사동 유적의 관광단지 조성은 물론, 서울 암사동 유적의 세계유산 등재도 자연스럽게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