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구청장 최선길)환경교실에서는 새해 1월들어 전주민이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환경지킴이’가 될 수 있도록 가족이 함께 배우고 즐기는 환경보호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방학을 맞은 학생들과 일반인들의 참가를 기다리고 있다.
우선 우리지역을 찾는 겨울철새를 충심으로 중랑천 조류탐조 프로그램이 개설되어 철새들의 중요성, 우리동네에는 어떤 겨울철새들이 찾아오는지를 중량천변을 따라 함께 살펴보며는 프로그램이 마련되고 발바닥 공원내 환경교실에서 개최되는 대안에너지 교실에서는 에너지 문제와 기후변화와의 관계, 대안에너지에 대해 알아보는 프로그램으로 시청각 교육, 태양열 조리기 만들기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환경문제를 새롭게 인식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환경문제 해결은 우리집에서 시작해요”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아토피 등 생활공해로 건강을 해치는 현실을 이해하고,자연에서 쉽게 얻은 재료를 활용한 미용비누 만들기, 환경호르몬 및 식품첨가물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등을 배우며 아울러 특별프로그램으로 ‘전통놀이 체험’학습장을 개설, 예로부터 내려오던 우리 고유의 놀이기구를 직접만들어 보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컴퓨터와 비디어 게임에 빠져있는 아이들이 더불어 사는 방법을 놀이를 통해 습득하는 전래놀이를 자연스럽게 체득토록 한다.
도봉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특히 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에게 무척 유익한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