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종로구의회(의장 유양순)는 20일부터 12월12일까지 23일간의 의사일정으로 제281회 정례회를 개최한다. 

의회는 20일 10시30분 개회식 후에 열리는 제1차 본회의에서 2019년도 종로구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제안 설명 및 시정연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을 처리한다. 

다음날인 21일에는 11명 의원 전원이 혜화동 소재 어린이집과 청소년문화센터 등 3개소를 찾아가는 현장방문 활동을 펼친다. 

22일 제2차 본회에서는 10명의 의원이 종로구청장에게 24건의 구정질문을 할 예정이다. 26일부터 29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의견제시안, 동의안 등 총 24건(행정문화위원회 9건. 건설복지위원회 15건)에 대해 심사한다. 

30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안건처리 후 종로구청장으로부터 구정질문 답변을 듣고 보충질문을 한다.

2019년도 예산안 심사는 12월3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다. 종로구청장이 편성 제출한 2019년도 예산의 규모는 총 4221억7497만원(일반회계 3727억원. 특별회계 494억7497만원)이다. 3일부터 5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로, 6일부터 11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19년도 종로구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해 심사한다. 

이어 12일 11시 제4차 본회의를 열어 모든 안건을 처리하고 제281회 정례회를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