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여자농구단 '금호 레드윙스' 겨울리그 달군다
구리시 여자농구단 '금호 레드윙스' 겨울리그 달군다
  • 시정일보
  • 승인 2006.12.22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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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7일 홈 개막전-무료페이스페인팅, 하프타임 가족게임 등 이벤트

구리시(시장 박영순)로 연고지를 이전한 후 3년차를 맞아 여자프로농구의 절대강자로 비상을 꿈꾸고 있는 구리금호 레드윙스 여자프로농구단이 다음달 7일 구리시체육관에서 부천 신세계를 상대로 홈 개막전을 갖고 3개월간 2007년 겨울리그 페넌트레이스에 돌입한다.
레드윙스는 이번 겨울리그를 앞두고 국내 최고기량의 신정자선수의 영입, 혼혈가드 마리아 브라운의 입성, 미국 여자프로농구(WNBA) 최고의 덩크슛 여왕 미셀 스노우(Michelle Snow)를 용병으로 영입하여 기존 홍정애, 김경희, 이언주, 정미란, 조은주, 강현미 등 기존 선수들과의 조화로 최강의 전력을 구축함으로써 그 어느 때보다도 많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겨울리그는 어느 팀도 쉽게 우승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구리금호 레드윙스는 라인업 중 비교적 취약했던 포지션의 선수 영입으로 다시 한번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미 지난 17일 팬 사인회 및 동호인 농구대회를 개최하였으며, 2007년도 팬 북을 제작하여 구리금호 홈경기 이벤트와 구단활동에 대한 자세한 소개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홈 개막전에서는 무료 페이스페인팅, 하프타임 즐거운 가족게임을 준비하고 있고
매 경기 때 마다 홈팀 1득점마다 10,000원씩 이웃돕기성금 적립이벤트, 경품추첨, 구리시 중학교와 성인동호인 농구대회를 개최하고 다양해진 경기장 이벤트 및 전 경기 인터넷 생중계를 통하여 항상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구단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