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우리 동네는 우리가 지킨다' 동주민복지회 우수사례 발표회 개최
노원구, '우리 동네는 우리가 지킨다' 동주민복지회 우수사례 발표회 개최
  • 김소연
  • 승인 2018.12.10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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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동주민복지협의회 우수사례 발표회 열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한 동네단위의 다양한 사업성과 공유
지난해 개최한 동주민복지회 우수사례 발표회 진행 모습
지난해 개최한 동주민복지회 우수사례 발표회 진행 모습

[시정일보]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12일 오후 3시 노원 어울림극장에서 '동주민복지협의회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더불어 함께하는 공동체 만들기' 문화를 조성하고 다양한 사례를 전파·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9개 동주민복지협의회 위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사업 우수사례를 선정, 발표한다. 

주요 사례는 휴먼서비스 추진, 자살예방과 이웃 간 돌봄 문화 확산, 소외계층 문제해결을 위한 민·관 협력, 지역복지 발굴 및 수요자 중심의 현장 행정 등이다. 파워포인트 형식으로 동주민복지협의회 위원 및 동협의회 활동에 참여한 주민 등이 발표하며 동 주민복지협의회 위원들의 워크숍, 연합바자회 등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담은 메시지 동영상도 상영한다.

시상은 나눔 활동상 19개 팀, 함께 공감상 2개 팀에 각 10만원의 격려금을 지급한다.

선정된 우수사례는 구 홈페이지 디지털홍보관 자료집에 게시하고 영상물은 노원 인터넷방송국에서 방영한다. 축하공연으로는 서울훌라퀸즈의 댄스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오승록 구청장은 “주민 주도의 동주민복지협의회가 신속한 복지대상자 발굴 등 풀뿌리 복지 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