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권익위 청렴평가 ‘4년 연속’ 우수
금천구, 권익위 청렴평가 ‘4년 연속’ 우수
  • 김소연
  • 승인 2018.12.10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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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청렴도 8.40점, 2등급 달성, 청렴도 전국 상위권 유지

[시정일보]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18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에서 4년 연속 청렴도 상위권을 달성하며, 청렴한 금천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권익위는 여론조사기관에 의뢰해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전국 61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내·외부 청렴도를 측정하고, 지난 5일 세종대로 KT스퀘어에서 열린 ‘반부패주관 기념식’에서 그 결과를 발표했다.

청렴도 측정은 각 기관에서 민원을 처리한 국민, 직원,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부패경험, 부패인식, 청렴문화, 업무청렴’에 대한 설문조사와 ‘부패사건 발생현황’ 종합평가를 통해 이뤄졌다.

금천구는 종합청렴도 8.4점을 획득하여 전국 평균(8.12점) 대비 0.28점 높은 점수를 얻어, 전체 5등급 중 우수등급인 2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서울시를 포함한 전국 자치구 중 가장 높은 등급에 해당한다.

그동안 구는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과 청렴의지 제고를 위해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청렴해피콜, 시민감사관 효율적 운영, 청렴교육, 청렴 소통 간담회, 청렴마일리지, 청렴서약 등 구민들이 체감하고 직원들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운영해 왔다.

구는 이번 평가를 바탕으로 보완이 필요한 분야에 대해서는 주민과 직원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개선방안을 마련해 상호 신뢰하는 반부패 청렴정책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황운섭 금천구 감사담당관은 “4년 연속 청렴도 상위권 달성이라는 결과는 우리구가 깨끗하고 공정한 청렴문화가 형성되어가고 있다는 평가라고 생각한다”며, “이렇게 형성된 청렴문화가 앞으로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소통과 참여 중심의 다양한 청렴정책을 추진하여 구민들이 신뢰하는 청렴한 금천의 조직문화가 실현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감사담당관(2627-117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