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일까지 청계광장서 ‘서울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울시의회 김생환 부의장(더불어민주당ㆍ노원4)이 8일 저녁 6시 청계광장에서 열린 ‘서울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개막식’에 참석,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행사엔 박원순 서울시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올해 4회째 맞은 ‘서울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은 세월호 참사와 메르스 등 국가적 재난으로 상처받은 시민들을 위로하고 새로운 희망을 다지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서울, 겨울밤이 더 아름다워진다’는 주제로 개막한 이번 행사는 내년 1월1일까지 25일간 서울 청계광장과 장통교 구간에서 진행된다.
성탄을 축하하는 의미로 제작된 거대한 케이크 모형의 크리스마스 트리와 ‘꿈, 환희, 산타, 축복, 희망’ 5개 테마로 꾸며진 다채로운 빛깔의 조형물이 청계천 일대에 설치돼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따뜻한 성탄절 분위기를 전하고 있다.
김생환 부의장은 “서울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을 통해 바쁜 현대인이 일상속에서도 이웃을 사랑하고 서로를 보듬어 주며 위로해 줄 수 있는 배려와 화합의 장이 열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서울을 바라보며 시민을 생각하는 서울시의회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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