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촌호수 음악분수 설치, 관광 활성화
석촌호수 음악분수 설치, 관광 활성화
  • 송이헌
  • 승인 2018.12.13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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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의회 구정질문

[시정일보] 송파구의회(의장 이성자)는 지난 6일 열린 제26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집행부에 대한 구정질문을 실시했다. 

이번 구정질문에는 총 5명의 의원이 참여했다. 

먼저 윤영한 의원은 현재 문화재 발굴을 위해 순차적으로 보상과 철거가 이뤄져 공실과 공터로 슬럼화되고 있는 풍납동 3권역의 환경 개선 방안에 대해 질문했다. 또 최근 마련한 ‘풍납동 토성 종합정비계획(안)’을 뒷받침하기 위해서 풍납동 전체를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서영 의원은 관내 평화공원 등 공원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쓰레기가 쌓이는 등 방치되고 있다며 집행부의 대책을 물었다. 

정명숙 의원은 송파구의 중장기발전계획인 ‘비전 2020’(2014~2020)의 이행 상황을 묻고, 새로운 중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박경래 의원은 송파구와 롯데가 2017년 협약을 맺고 설치하기로 한 석촌호수 음악분수의 진행상황에 대해 묻고, 주변 경관과 어울리지 않고 미관상 보기 흉한 석촌호수 공원관리소의 이전계획에 대해 질문했다. 

박인섭 의원은 송파구의 공원녹지 관리면적이 강남4구 중 가장 넓은데도 관리인원은 가정 적다며 전문 인력 확보를 위해 1개 팀을 증설하자고 제안했다. 또 불법현수막에 대한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조치를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