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길 금천구의회 예결위원장 / “구민복리 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한 예산심의”
박찬길 금천구의회 예결위원장 / “구민복리 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한 예산심의”
  • 이승열
  • 승인 2018.12.13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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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금천구의 내년도 사업예산안을 앞장서 심의할 박찬길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자유한국당, 가산·독산1동)은 3선의원으로, 제7대 의회 후반기 부의장을 역임한 바 있다.

그는 지역에서 개인사업을 하며 축구연합회 사무국장을 지내다 정치에 입문해 집행부의 행정을 날카롭게 견제해 온 구정의 산증인이기도 하다. 특히 행정재경위원회에서 줄곧 활동해와 행정재경 분야에 밝다.

“항상 주민을 위해 헌신하는 것에 보람을 느끼며, ‘행복한 금천, 잘사는 주민’을 위해 힘쓰겠다”고 다짐하는 박 위원장을 만나 예산안 심의 방향을 들어봤다.

 

- 내년 금천구 예산안 심의를 맡은 소감과 각오는.

“4612억원에 달하는 예산안을 심의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위원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25만 금천구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예산이 합리적으로 편성됐는지 위원들과 함께 꼼꼼히 살피겠다.”

- 예결특위 운영방안은.

“예결특위는 의장을 제외한 모든 위원이 참여하는 위원회로서 행정재경위원회와 복지건설위원회에서 일차적으로 심사한 예산안을 통합해 이를 조정하는 역할을 한다. 모든 의원이 참여하는 만큼 각 상임위에서 미처 파악하지 못한 사안이나 상임위에서 쟁점화된 사안에 대해 의원들과 소통하며 진행해 나가겠다. 아울러 각 상임위에서 심사한 내역에 대해서는 최대한 존중하겠다.”

- 내년도 예산규모와 특징은.

“금천구의 내년도 예산규모는 일반회계 4481억원, 특별회계 131억원 등 총 4612억원으로 올해 예산 대비 634억원(15.9%) 증가했다.

내년도 예산은 크게 세 가지 특징을 지닌다. 첫째, 재난재해 예방과 구민안전 관련분야에 예산이 집중 편성됐다. 도로, 보도, 교통시설 등 시설물 기본유지보수비용으로 30억원, 재난재해 예방을 위한 건축지도원 제도 신설, 건축공사장 및 노후건축물 안전점검, 재난취약기구 안전점검 등에 6억원, 동주민센터·문화체육센터 등 공공시설물 기능보강비 10억원 등이 편성됐다.

둘째, 민선7기 역점사업 추진을 위해 231억원이 편성됐다. 다목적문화체육센터 건립, 우시장 그린푸줏간 조성, 작은도서관 건립 등 25개 사업이다.

마지막으로 복지관련 예산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아동수당, 기초연금, 무상급식 확대 등 복지제도 확대로 사회복지예산이 전체 예산의 절반이 넘는 2317억원이 편성됐다.

이 같은 사업의 내용을 구민의 입장에서 꼼꼼히 확인해 예산이 헛되이 편성되지 않도록 동료의원들과 함께 심도있게 심의하겠다.”

- 집행부와의 관계는 어떻게 풀어가고 있는가.

“의회와 집행부는 협력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금천구의 발전과 구민 복리 증진이라는 공통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다만 의회는 구민의 대변자인 만큼 구민의 뜻과 동떨어진 집행부의 행정에 대해서는 견제와 비판이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것이다.”

- 동료 의원들과 주민에게 전할 말씀이 있다면.

“먼저 의원들께는 구정질문, 예산 및 조례안 심사 등 올해 마지막 정례회에 전념하고 계신 데 대해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앞으로도 오직 구민만을 위해 뜻을 모아 함께 의정활동을 펼치기를 당부드린다.

주민들께는 이번 정례회 기간 동안 지역의 숙원사업 추진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구민에게 꼭 필요한 사업에 예산이 제대로 투입될 수 있도록 위원장으로 예산심의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약속드린다. 또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사회적 약자를 더욱 배려하는 의원이 되겠다. 주민 여러분의 대변자로서 행정을 견제·감시하고 민의가 행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

이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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