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신월7동 새마을협의회, 어르신사랑방에 '평상 기증'
양천구 신월7동 새마을협의회, 어르신사랑방에 '평상 기증'
  • 정칠석
  • 승인 2018.12.1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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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직접 제작, 늘푸른사랑방 등 5곳에 전달

[시정일보] 양천구(구청장 김수영) 신월7동 새마을협의회는 최근 평상 5개를 제작해 관내 늘푸른사랑방 외 4개 사랑방에 전달했다.

이번 평상제작은 양천구의 ‘이웃만들기사업’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구에서 100만원을 지원 받아 신월7동 새마을협의회가 특화사업으로 선정해 평상을 제작하게 됐다.

특히 제작과정에서 외부 목공소의 도움없이 회원들 스스로가 직접 만듦으로써 참여와 소통의 장들 만들었음은 물론 비용도 절약했다.

평상을 기부받은 늘푸른사랑방(회장 장윤희) 어르신들은 “사랑방 실내에서만 지내다 보면 다소간 지루할 수도 있는데 평상을 실외에 설치하니 외부 공기도 쐬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어 너무나 좋다”고 말했다.

특히 기부된 평상을 나무 그늘 아래 설치함으로써 하절기 무더위 쉼터 역할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배동규 새마을협의회 회장은 앞으로도 동네를 위한 사업에 꾸준히 참여함으로써 정이 넘치는 신월7동 해맞이마을 조성에 늘 앞장서겠다고 힘주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