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애하는 강서구 형제·자매 여러분 !
그리고 공직자 가족여러분 !
정해년(丁亥年)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첫 새해를 맞이하여 구민여러분과 강서가족여러분 모두에게 삶의 기쁨을 노래하고 소망을 이루시는 한해가 되시길 기원 드립니다.
지난해에는 정치, 경제, 남북관계에서 어려움이 많았지만 우리는 나름대로 희망의 불씨를 되살리는데 노력해 왔습니다.
금년에는 여러분과 함께 서울과 한국,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매력도시 강서구를 만드는데 구민들의 열망과 소망을 담아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자 합니다.
주민이 숨 쉬고 생활하는 생활주변을 우리 모두를 아우르고 껴안고 안길 수 있는 격조 높은 도시가 되도록 가꿔 나가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 지원 및 해외시장 개척, 재래시장 살리기에 적극 나서겠습니다.
우리 구에서는 복지교육 공동체로 거듭나기 위해 구청에 교육담당관을 신설 운영하고 금년에는 평생학습도시에 걸 맞는 적합한 발전모델을 찾기 위해 학술용역사업을 착수하고 교육인적자원부의 평생교육도시로 지정 받아 2008년부터는 평생교육도시의 면모를 갖추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마곡지구를 세계 최첨단 산업도시와 수변?관광도시로 개발하기 위해 서울시와 적극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이미 서울시에서는 대한민국 최초의 수상도시를 만드는데 인식을 같이 하였고 이를 가시화하는데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는 지역개발에 대한 강서구의 특성과 여건을 계획 단계부터 상상력을 동원하고 100년을 내다보는 마음으로 일 할 것입니다.
금년 한해도 우리 모두가 서로 교통하고 협력하는 한해가 되길 바라며 여러분 모두에게 가정의 행복과 건강이 늘 함께하시길 기원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