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 발전위한 새로운 아젠다 제시
지방자치 발전위한 새로운 아젠다 제시
  • 시정일보
  • 승인 2007.01.02 15:31
  • 댓글 0

존경하는 독자여러분! 그리고 친애하는 시정가족 여러분!

대망의 정해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지금 우리는 매우 급변하는 시점에 서 있으며 많은 국민들이 우리의 자화상을 돌이켜보며 대한민국은 현재 어디로 가고 있느냐 하는 명제 앞에 우려 섞인 눈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런 때일수록 우리 시정신문은 ‘국가 이익을 생각하는 신문,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신문, 시민의 이익을 위한 신문’이란 창간정신에 입각해 국민들의 길을 밝혀 주는 진정한 횃불이 될 수 있도록 언론의 혼을 바로 세워 행정전문지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해 나가야만 하겠습니다. 그렇게 하기 위하여 우리는 사회공기로써의 언론의 책임과 품위를 중시하며 늘 깨어있는 정론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모두가 하나 되어 최선을 다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2007년 정해 년은 과거 어느 해 보다도 갖가지의 대형사안들이 우리들 앞에 산재해 있으며 특히 금년 12월에 치러지는 대통령선거는 국가 명운을 좌우할 매우 중요한 국민의 참정권 행사로 우리 시정신문은 공정성과 객관성을 잃지 않고 사회정의에 입각 당파를 초월한 정론을 명기함으로써 독자들이 정확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선도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독자여러분! 그리고 시정가족여러분!

우리 시정가족은 늘 진정 독자들이 무엇을 원하고 무엇을 궁금해 하고 있는지를 발로 뛰면서 끊임없이 고민하고 또 새로운 아젠다를 제시해 나갈 것입니다. 새해에도 독자여러분께서는 늘 변함없이 따뜻한 애정으로 시정신문을 아껴주시고 성원해 주시며 많은 조언을 당부 드립니다.

아울러 저희 시정가족은 독자여러분의 뜻에 부응하기 위해 저를 포함한 전 가족이 하나 되어 더욱 심층적이고 독창적인 분석기사와 기획기사 등 새로운 유형의 기사를 발굴 독자여러분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부단한 노력을 경주해 나갈 방침입니다.



친애하는 시정가족여러분!

우리 시정가족은 새해에는 지난날들을 과감히 탈피, 창의적인 자세와 새로운 발상으로 독자들이 달라진 신문을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의 획기적 개선을 통한 비주얼의 강화와 생동감 넘치는 지면을 조성해 나가도록 합시다. 이제 텍스트 정보만으로는 더 이상 독자들의 정보 욕구를 충족시킬 수 없음은 자명한 사실입니다. 회사도 전 역량을 동원해 새로운 편집 기법과 다양한 그래픽 개발을 지원할 것입니다.

아울러 새로운 인프라를 조성, 시정가족 모두가 자만하지 않고 늘 예의 바르고 겸손하며 꾸준한 노력과 기사 한 줄 한 줄에 책임을 질 줄 아는 자세로 발로 뛰는 기자정신을 발휘, ‘모두가 기다리는 신문, 보고 싶어 하는 신문, 읽고 싶어 하는 신문, 갖고 다니고 싶어 하는 신문’을 제작해 나갑시다.

최고의 신문은 편집국에서 기사만 잘 쓰고 지면만 잘 만든다고 이뤄지는 것이 아닙니다. 현장을 뛰는 취재부서는 좋은 기사를 만들어 내고 편집부서는 우수한 레이아웃과 디자인을 통한 최고의 지면을 만들어야 합니다. 우리 모두가 한걸음 더 독자들 곁으로 다가설 때 진정 우리 시정신문을 찾게 되는 것입니다.



존경하는 독자여러분!

저희 시정신문은 늘 독자와 함께 하며 독자들이 원하는 바람과 조언들을 큰 귀로 듣고 묵묵히 실천에 옮기는 한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아울러 금년 한해 시정신문은 사회적으로 어둡고 그늘진 곳과 소외된 이웃들에 대해 좀 더 깊은 관심을 기울이고 그들의 어려움을 함께 해 나갈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또한 내실을 기하기 위해 연구모임과 포럼을 대폭 확대하고 활성화시켜 우리 신문의 콘텐츠를 획기적으로 업그레이드시켜 나갈 생각입니다. 외부 전문가들과의 활발한 연구 토론모임을 통해 기자들의 전문성과 정보력을 제고시켜 질 높은 콘텐츠를 확보하는 한편, 시정신문의 외연을 확대하고 인적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해 행정의 발전은 물론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리증진에도 이바지해 나갈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저희 시정신문을 아껴주시고 깊은 관심을 가져 주신데 대해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새해에도 늘 독자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조언을 당부 드립니다.



2007년 정해 년 새해아침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은총과 축복이 함께 하길 기원합니다.

복 많이 받으십시오. 대단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