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존경하는 서대문구민 여러분! 새해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평안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019년 서대문 지방정부는 주민안정 도모와 삶의 질 향상, 주민자치 실현을 기조로 구민이 행복한 구정을 운영해 나가겠습니다.

첫째, 적극적 일자리 창출로 주민소득기반을 강화하는 든든한 지방정부가 되겠습니다. 1만2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력단절여성과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일자리를 확대하겠습니다.

둘째, 주민 삶 전반에 걸쳐 맞춤형 복지를 확대하는 따뜻한 지방정부가 되겠습니다.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구립어린이집 확충, 사립초등학교와 고교 3학년 학생들에게도 친환경 무상급식을 확대 지원하겠습니다.

셋째, 역사와 미래를 잇는 교육·문화환경 조성으로 미래지향적인 지방정부가 되겠습니다. 청소년센터와 청년문화전진기지를 조성하고 중고등학생들의 융합인재교육을 지원하겠습니다. 문화체육센터를 건립하고 스마트도서관 및 작은도서관을 확충하겠습니다.

넷째, 안전하고 살기 좋은 생활환경 조성으로 믿을 수 있는 지방정부가 되겠습니다. 지난해 체결한 전기기술인협회 및 열관리시공협회와의 협약을 바탕으로 화재예방 점검에 철저를 기하겠습니다. 홍제역부터 홍은사거리에 이르는 언더그라운드 시티 조성, 서연중학교 내 공영지하주차장 조성을 추진하겠습니다.

다섯째, 지방분권과 주민자치를 실현하는 주민중심의 지방정부가 되겠습니다. 주민자치회를 통해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고, 주민참여예산제와 공공시설 건축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협치 사업을 확대하겠습니다.

새해에도 따뜻하고 든든한 지방정부, 주민 중심의 미래지향적인 지방정부가 될 것을 다짐하며 구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와 지지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