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중랑천 1차 생태산책길 조성 완료
도봉구, 중랑천 1차 생태산책길 조성 완료
  • 시정일보
  • 승인 2007.01.0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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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산책로 확대, 다양한 체육시설 설치 등
도봉구(구청장 최선길)는 창4동 주공 17단지부터 도봉2동 서원아파트 앞까지의 4.1km구간에 생태산책길 조성을 완료했다고 최근 밝혔다.
중랑천 둔치에는 자전거도로가 있었으나 이용주민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산책길과 자전거도로의 구분이 없어져 안전사고가 염려되자 많은 주민들이 노폭확대를 요구해왔다.
이에 구는 지난 해 연말까지 총 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기존 자전거도로와는 별로도 폭 3m의 생태산책로를 확대 조성하였으며 주요 지점별로 농구장, 인라인스케이트장, 배드민턴장, 다목적 체육시설 등을 설치해 주민들에게 ‘웰빙 산책로’를 제공했다.
구에 따르면 올해안으로 도봉2동 서원아파트 앞부터 의정부시계까지 2km의 잔여 공사구간에 구간별 특색있는 테마공간과 휴게공간을 조성하고, 꽃과 나무 등을 식재해 중랑천을 지역주민들이 사랑받은 생태천으로 거듭나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