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3.1운동 및 임시정부 100주년 기념 추진위원회’ 출범식 개최
금천구, ‘3.1운동 및 임시정부 100주년 기념 추진위원회’ 출범식 개최
  • 김해인
  • 승인 2019.01.29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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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운동 정신과 임시정부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추진위원회 조직
3.1 만세운동 재연 및 다양한 기념행사를 진행할 예정
지난 28일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출범식에서 추진위원회 위원들이 다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지난 28일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출범식에서 추진위원회 위원들이 다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시정일보]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지난 28일 구청 12층 대강당에서 3.1 운동 정신과 임시정부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3.1 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추진위원회는 광복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주체와 종교인, 시민단체, 학생 등으로 구성됐다. 유성훈 구청장과 광복회 서울시지부금천구사무소 윤우 개설준비위원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았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취지와 경과보고 및 추진사업 안내,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소개, 공동위원장 인사말, 출범식 선언문 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출범선언문은 사단법인 금천역사포럼 안희찬 대표와 안천중학교 김나연 학생이 낭독했다.

구는 지난해 10월 민관 협치를 통한 ‘100주년 기념사업’을 착안한 후 매주 민·관이 함께 기념사업에 대한 회의를 진행해 100주년 기념사업 계획안을 마련했다. 이에 필요한 예산도 확보했다.

앞으로 추진위원회는 △3.1 만세운동 재연 △3.1 운동 및 민주공화제 100주년 기념강연 △금천평화의 소녀상 연극 공연 등 다양하고 의미 있는 기념행사를 진행하며 금천구 지역을 중심으로 독립운동 역사를 되짚어 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