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보훈청, 설맞이 보훈가족 사랑나눔 한마음 행사 개최
서울보훈청, 설맞이 보훈가족 사랑나눔 한마음 행사 개최
  • 이슬비
  • 승인 2019.02.0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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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보훈청은 설 명절을 맞아 1일 서울 중구보훈회관에서 '설맞이 보훈가족 사랑나눔 한마음'행사를 열었다.
서울지방보훈청은 설 명절을 맞아 1일 서울 중구보훈회관에서 '설맞이 보훈가족 사랑나눔 한마음'행사를 열었다.

[시정일보 이슬비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오진영)과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장시권)은 설 명절을 맞아 1일 서울 중구보훈회관에서 '설맞이 보훈가족 사랑나눔 한마음'행사에 참석, 점심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배식봉사에는 보훈공무원, 한화시스템 임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했으며 명절을 외롭게 보낼 고령·독거 국가유공자들을 위한 떡국과 전, 과일 등 음식을 준비해 배식봉사활동을 실시하고 따뜻한 설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선물세트와 떡국 떡을 전달했다.

이날은 설연휴를 바로 앞두고 있었지만 많은 보훈가족들이 보훈회관을 방문해 음식을 먹고 담소를 나누며 명절 외로움을 해소했다.

사랑나눔 한마음행사에 함께한 유공자들은 "명절을 맞아 맛있는 음식도 대접해 주고 돌아가는 길에 허전하지 않게 선물도 챙겨주니 마음이 정말 푸근하다"며 고마워했다.

한편, 한화시스템은 2016년도부터 명절 때마다 고령·독거 국가유공자분들을 위해 특식을 준비해 대접하고 있으며 봄·가을 나들이를 비롯해 매월 '나라사랑 푸드뱅크' 음식나눔 사업을 통해 국가유공자들에게 밑반찬을 전달하고 있다.

더불어 서울지방보훈청은 지역사회와 연계해 보훈대상자분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식용유, 부침가루, 간장, 당면 등이 담긴 부식세트, 떡국꾸러미, 쌀 지원 행사도 실시했다.

오진영 청장은 “명절을 외롭게 보내시는 보훈가족분들이 지역사회의 관심과 후원으로 따뜻한 명절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서울지방보훈청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해 따뜻한 복지 추진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