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새내기 소방공무원 179명 배출
올해 첫 새내기 소방공무원 179명 배출
  • 이승열
  • 승인 2019.02.07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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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소방학교 8일 졸업식… 화학, 구조, 구급 분야 등 최일선 현장부서에 배치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소방청 중앙소방학교는 8일 졸업식을 열고 올해 첫 신임소방공무원 179명을 배출한다. 

이번 신임소방공무원은 경력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특별채용에 합격한 건축·화학분야 등 110명과 구조대원·간호사 등 69명이다. 이들은 지난해 10월에 입교해 16주 동안 소방업무 수행에 필요한 기초교양과 화재진압·구조·구급 분야의 실습훈련을 거쳤다. 

특히 4주간의 소방서 실습을 통해 선배 소방관들로부터 화재·구급·구조현장에서의 대처요령을 배우고 현장출동 보조활동을 경험했다. 

이들 졸업생들은 소방청(1)과 대전(19), 충북(26), 충남(35), 전북(41), 전남(57) 소속 소방서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된다. 
최태영 중앙소방학교장은 “신임교육과정에서의 경험이 평생을 가는 만큼 늘 교육기간에 품었던 열정을 잃지 말아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소방청은 올해 중앙소방학교 등 전국 8개 소방학교에서 6000여명의 새내기 소방공무원을 배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