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의회, 모의의회 참여자 모집
성동구의회, 모의의회 참여자 모집
  • 이승열
  • 승인 2019.02.14 08:15
  • 댓글 0

주민에까지 참여 대상 확대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성동구의회(의장 김종곤)는 주민 스스로 의회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성숙한 주민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 모의의회 체험 프로그램 대상을 일반주민에까지 확대 운영한다.

모의의회는 참여자들이 직접 의장을 비롯해 의원, 집행부 간부 등의 역할을 하면서 일반적인 의회 회의 진행과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례안 제안설명과 검토보고, 찬반토론 등 그동안 경험해보지 못한 회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게 된다. 

의회는 모의의회 프로그램을 지금까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했으나, ‘문턱을 낮춘 열린의회’를 구현하고자 올해부터 중학생부터 일반주민까지 확대해 참가신청을 받는다.

3월부터 10월까지 신청을 받아 비회기 중에 운영하며, 모의의회 희망일 30일 전까지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의회사무국 의안담당(2286-6462)에게 문의하면 된다.

김종곤 의장은 “지방자치의 핵심인 의회정치의 절차와 과정을 학생과 주민들 스스로 체험할 수 있도록 모의의회를 확대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와 학생, 주민들이 구의회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