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서관 분관 동대문구에 건립해야
서울도서관 분관 동대문구에 건립해야
  • 문명혜
  • 승인 2019.02.13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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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호 의원, “전농동 문화부지 활용시 토지매입비 절감”
김인호 의원
김인호 의원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울시의회 김인호 의원(더불어민주당동대문3)이 서울도서관의 4차산업 전문도서관을 동대문구에 건립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하고 나섰다.

서울시민들의 랜드마크이자 지식의 보고로 자리매김한 서울도서관은 금년부터 총 사업비 2500억원을 들여 2025년까지 5개의 분관을 건립할 예정이다.

서울도서관은 각 자치구 공공도서관의 인프라가 취약한 권역을 선정해 분관을 건립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분관은 미국 뉴욕시 공공도서관 모델을 벤치마킹해 그림책도서관, 창업비즈니스도서관 등 전문적이고도 특화된 도서관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1개 분관당 500억원을 투입, 건립비 300억원, 토지매입비 200억원 정도를 예상하고 있다.

김인호 의원은 서울도서관 분관 건립은 강남북 균형발전, 강북지역의 교육여건 신장, 도심밖 문화시설 균형 설립 등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에 따라 추진돼야 한다면서 이미 확보돼 있는 동대문구 전농동 문화부지를 활용할 경우 토지매입비를 절감할 수도 있기에 심도있는 검토를 거쳐 장소를 확정할 것을 적극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