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협치우수사례 공유 ‘눈길’
은평구, 협치우수사례 공유 ‘눈길’
  • 문명혜
  • 승인 2019.02.18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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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치 톡!톡!’ 열어 협치에 대해 논하며 경험 공유

김미경 구청장
김미경 구청장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협치시대를 맞아 협치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져 눈길이다.

최근 구청 본관 은평홀에서 ‘협치사례공유회 협치 톡!톡!’을 열고, 협치에 대해 본격 토론했다.

‘협치사례공유회 협치 톡!톡!’은 협치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협치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 동기를 부여하고자 기획됐다.

사례발표는 △협치교육 ‘협치 서로 배우다’ △청년분야 ‘Not 이방인 But 이랑인’ △생태분야 ‘생태분야활동가! 지역을 누비다’ △인권분야 ‘어떤 이웃으로 자라날 것인가’로 진행됐다.

이어 발표자와 협치 관계자가 함께하는 토크쇼를 열어 지난 2년간 노력으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모범적으로 성장한 은평구의 협치역량과 시민참여 수준을 널리 알렸다.

토크쇼에선 협치교육을 통한 변화, 행정과 청년이 함께하는 사업 추진 노하우, 생태분야 활동을 하며 느낀 보람, 자기방어교육에 대한 학교 반응 등에 대해 토론했다.

특히 모든 참가자 자신이 생각하는 협치란 무엇인가에 대해 얘기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협치는 현대사회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이자 시대적 흐름”이라면서 “협치사례공유회를 통해 서로 화합하고 이해하며 지역사회가 하나되는 계기가 됐을 것으로 본다”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