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청소년 장학금 수여식
강남구, 청소년 장학금 수여식
  • 정응호
  • 승인 2019.02.18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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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6시 논현2동주민센터 1층 회의실에서 '희망장학금' 전달
북한이탈 청소년, 청소년 30명 대상 장학금 900만원과 300여만원 상당 후원품 전달

[시정일보] 강남구(구청장 정순균) 논현2동이 21일 오후 6시 주민센터 1층 회의실에서 북한이탈 청소년과 지역 모범청소년에게 ‘청소년 희망장학금’을 전달한다.

대상은 논현동에 위치한 북한이탈 청소년 대안학교 ‘여명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20명과 지역에서 선발된 모범청소년 10명으로 장학금 900만원과 300여만원 상당의 후원품이 전달된다.

청소년 희망장학금 사업은 논현2동 방위협의회 회원들이 북한이탈 청소년들을 위해 2016년부터 추진했으며, 지난해까지 총 184명에게 1600여만원의 장학금과 300여만원 상당의 후원품을 전달했다. 지난해부터는 지역 내 모범 청소년으로 수여 대상을 넓혔다.

오선미 논현2동장은 “희망장학금과 같은 나눔과 온정이 넘치는 사업을 발굴해 주민 모두가 행복한 ‘품격 있는 강남’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