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의회 제257회 임시회 구정질문 실시
관악구의회 제257회 임시회 구정질문 실시
  • 김해인
  • 승인 2019.04.03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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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관악구의회(의장 왕정순)는 지난 2일 제25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집행부에 대한 구정질문을 실시했다.

순서대로 김순미 의원, 이기중 의원, 임춘수 부의장, 서홍석 의원, 이경환 의원, 이성심 의원이 구정질문에 나서 구정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질문과 함께 구민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첫 질의는 김순미 의원의 △봉천천 하천복원의 진행사항 전반에 관한 것이었으며 이어 △서부선 공사 관련 현황과 △낙성대 벤처밸리 조성 현황에 관련해 답변을 요구했다. 또한 △구청장이 관악청을 하며 지치진 않는지, 이동 관악청을 함으로 구정공백이 생긴다면 어떻게 메꿀 것인지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

이기중 의원은 △제안했던 무상교복·어린이병원비 지원 조례에 대해 검토했는지 질문했으며 △관악구 시설관리공단 임명건에 대해 질문을 던지며 현재 공단 이사장 자리 공백이 길어지는 이유를 지적하고 이사장 후보자의 청문회 태도에 대해 비판하며 기본 소요시간인 40분에 더해 20분의 추가 시간을 얻어 자리에 참석한 구청장과 긴 갑론을박을 벌였다. 

임춘수 부의장은 △보라매동 당곡중학교 주변 보도 설치 및 마을버스 노선 변경에 대한 질문과 △국회단지길 보도 설치 및 공영주차장 설치 계획 △신림동 걷고 싶은 거리 조성계획 변경 대한 질문을 던져 구청의 답을 요청하고 빠른 협의와 대책을 촉구했다.

서홍석 의원은 △담배꽁초 무단투기의 문제점 및 담배꽁초 없는 관악구를 위한 정책 제안을 펼쳤다.

이경환 의원은 △관내 공공기관이 장애인 편의 시설을 제대로 갖추고 있는지 지적하며 장애인 단체와도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라 제시했으며 △아동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관악구의 노력이 충분한지 질문했다. 이어 △관악구의 청년 대책이 충분한지 묻고 청년정책실효성에 대한 의구심을 밝히며 청년커뮤니티의 필요를 지적했다. 

이성심 의원은 △분뇨 수집 및 운반에 관한 질문을 던지며 민원이 수없이 제기되는 현황에 대한 대책을 촉구했고 △화재가 나기 쉬운 고시원의 열악한 상황을 지적하며 구의 재난 및 안전관리 현황과 대책에 대해 질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