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인터넷 민원발급 서비스 호응
노원구, 인터넷 민원발급 서비스 호응
  • 시정일보
  • 승인 2007.01.24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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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행전 대비 매월 평균 82.2% 증가
지난해 7월부터 시행중인 노원구(구청장 이노근)의 인터넷 민원 증명서 발급제도가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가시적인 성과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원구가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5개월간 발급된 각종 증명서류는 총 15만2340건으로 이중 인터넷을 통해 발급된 서류가 2373건으로 조사돼 서비스 시행 전과 비교해 매월 평균 82.2%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인터넷 민원발급 서비스는 전자정부 및 서울시토지종합정보서비스망을 이용, 각종 증명서 34종을 인터넷을 통해 집에서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한 것으로, 구는 그동안 주민들이 단순한 민원발급을 위해서도 관공서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담당 공무원 교육과 각종 홍보물 제작 배부, E-mail 발송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해왔다.
구 관계자는 “관공서를 방문해 발급받는 민원 대부분이 주민등록등ㆍ초본과 부동산 관련 발급서류로 집계돼 이번 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면서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제도 및 서비스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