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한반도 평화·미래 관광도시 전략’선포
인천시,‘한반도 평화·미래 관광도시 전략’선포
  • 강수만
  • 승인 2019.04.04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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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시장 박남춘)가 2일 송도 경원재에서 열린 대통령 주재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인천이 한반도 평화·미래 관광의 거점이 되겠다는 의지를 피력하고 그 전략을 밝혔다.

[시정일보] 인천시(시장 박남춘)가 2일 송도 경원재에서 열린 대통령 주재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인천이 한반도 평화·미래 관광의 거점이 되겠다는 의지를 피력하고 그 전략을 밝혔다.

이번 국가관광전략회의는 총리주관에서 대통령이 주재하는 첫 회의로 현 정부 최초로 관광현장에서 개최해 대통령을 포함한 총리·장관 등 중앙정부, 16개 지방정부단체장, 관광업계 종사자 등 150여명이 인천을 방문했다.

회의에서 박남춘 인천시장은 인천만의 관광산업 내수활성화 전략으로 ‘한반도 평화·미래 관광 사업’을 전면에 내세우며, “인천이 한반도 평화·미래 관광 1번지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한 배경으로 “국제공항과 항만, 크루즈 전용 터미널, 송도·청라국제도시 등 뛰어난 관광 여건과 함께 영종에서 시작해 강화를 지나 북한의 개성·해주를 잇는 핵심 관광 콘텐츠와 교통 인프라를 갖춰 ‘한반도 평화·미래 관광벨트’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