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문화정보센터 기능 확대 ‘호응’
강북구, 문화정보센터 기능 확대 ‘호응’
  • 시정일보
  • 승인 2007.01.24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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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문화강좌, 휴대전화 문자서비스 등 제공
주5일 근무제 확산과 토요 학교 휴무일 등으로 구민들의 여유시간 활용 및 문화생활에 대한 욕구가 날로 높아져 가고 있는 가운데 강북구(구청장 김현풍)가 문화정보센터의 혜택을 다양화시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강북문화정보센터와 청소년문화정보센터, 솔샘문화정보센터 등을 3곳의 도서관을 운영하며 단순히 책을 빌리고 공부하는 공간만이 아닌 문화체험의 공간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특히 번2동에 위치한 강북문화정보센터는 저렴한 가격으로 독서지도와 컴퓨터, 미술, 서예, 음악 등 다양한 문화강좌를 운영함으로써 지역 문화정보의 요람으로서도 각광받고 있다.
또한 강북문화정보센터의 동화 구연, 영어동화읽기, 칼라믹스캐릭터반 등은 이미 학부모들 사이에서 알찬 교육내용으로 인정받으며, 어린이 정보자료실, 초등학생 열람실은 물론 취학 전 아동과 유아를 동반한 부모들을 위한 모자열람실을 따로 운영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독서습관을 형성하는 데도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밖에도 각 도서관별 회원정보를 공유해 하나의 회원카드로 3개의 도서관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휴대전화 문자메세지 전송시스템을 구축해 예약도서, 반납예정일, 연체 안내 등의 각종 도서관 알림서비스를 이용회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또 지역주민들의 올바른 도서관 이용과 독서 생활화를 위해 지역내 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도서관 일일 견학 프로그램도 진행,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