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소기업 日 시장 공략 지원
인천시, 중소기업 日 시장 공략 지원
  • 강수만
  • 승인 2019.04.12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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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3일 송도에서 '일본 우수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시정일보] 인천시(시장 박남춘)와 한국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는 인천 중소제조기업의 일본 내수시장 개척을 위하여 오는 6월 인천 송도에서 ‘2019 일본 우수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일본 젊은층을 중심으로 EXO, BTS, TWICE 등 한국 아이돌이 크게 유행을 타며 한류의 새 바람을 일으키는 호재가 역할을 하고 있다.

일본 내에서 한국의 캐릭터상품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한국상품의 인지도 또한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수출동향으로 보면, 2017년 11.8%, 2018년 4.1%로(한국무역협회 통계) 수출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상담회는 일본 현지 우수바이어를 선별 모집 후 우리나라로 초청해 상담회를 진행하며, 바이어 인원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신청업체 중 상담 가능한 업체를 선택하여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회는 송도 홀리데이인 호텔이며, 6월13일 상담 후 바이어가 원할 시 다음날 공장 방문도 가능하다. 상담 품목은 일반 소비재(뷰티 헬스), 아이디어 제품, 식품(일반/건강) 등 소비재 전 분야이며, 초청된 일본 바이어들이 선정기업 60여개사(중복 포함)와 상담을 통해 제품에 대한 수출 타진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참가 신청기간은 15일부터 5월10일까지 이고 지원을 원할 경우 인천시 기업지원 포털 비즈오케이(http://bizok.incheon.go.kr)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신청자격은 인천시 관내에 본사 또는 공장을 보유하고(행사일 기준) 있는 중소제조업체이면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 (032-260-1104) 또는 인천시청 산업진흥과(032-440-4259)로 문의하면 된다.

임경택 산업진흥과장은 “이번 상담회가 인천 중소제조기업의 일본 진출의 기폭제가 되어, 인천 수출산업의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