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라고 생각하면서 한편으로는 부족한 점이 많은 가운데 큰 소임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지방화시대에 공공시설 관리 및 운영에 대한 주민의 기대수준은 높아가고 있으며 그 욕구 또한 다양화되어 행정의 관리부분에 전문적인 경영마인드 도입의 필요성은 시대의 요구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관악구는 오랜 기간동안 낙후된 이미지에서 최근 몇 년 사이에 급속도로 발전해 나가고 있고 이에 발맞춰 관악구의 행정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주민들께서도 느끼시리라 생각합니다.
이에 더하여 앞으로 관악구에 설립되는 시설관리공단을 통해서 관악구의 주민들은 더 많은 변화를 실감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무릇 모든 일들이 처음이 중요한 것처럼 관악구 시설관리공단은 첫 걸음부터 강도 높은 조직관리 및 시설운영을 통하여 공단의 시설을 이용하는 모든 주민에게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조직의 변화는 새로운 창조를 낳는 기초가 될 것입니다.
이러한 변화를 위해 공단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고객만족 1등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 시설관리공단은 시설을 이용하는 주민곁에 항상 함께 할 것이며 주민의 소리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업무 프로세서를 갖출 것입니다.
관악구 시설관리공단의 발전은 관악구 주민에게 달려있습니다. 관악구 주민여러분들께서 애정과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저와 우리 공단 직원 모두는 최상의 고객서비스를 통해 관악구민에게 삶의 품격을 한층 더 높이고 감동을 드리는 공단을 만들어 관악구 시설관리공단이 주민에게 사랑받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습니다.
沈基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