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직원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직원특강은 3ㆍ1운동 정신을 되새기고 임시정부의 가치를 재조명해 역사의식을 함양하고자 기획됐다.
특강은 김정인 춘천교대 사회과교육과 교수를 초청, ‘만세 시위의 힘, 대한민국이 탄생하다’란 주제로 진행했다.
김정인 교수는 특강에서 3ㆍ1운동의 전국성 확보와 세계성, 3ㆍ1운동과 민주주의, 통합 임시정부 수립, ‘지금 여기’와 만나는 시위 문화 등에 대해 설명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3ㆍ1운동 정신을 되새기고 임시정부의 역사적 가치를 깨달아 올바른 역사의식을 세우고자 이번 강연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독후감 쓰기 대회’를 열고 최우수상 2명, 우수상 10명을 선정, 특강에 앞서 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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