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공기정화식물 키우기 교육
종로구, 공기정화식물 키우기 교육
  • 이승열
  • 승인 2019.04.25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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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5일부터 10월까지 5차례
부암동은 지역 내 저소득 가구 주민 140명에게
반려식물을 전달하고 있다.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이달 25일부터 10월25일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2019 공기정화식물 키우기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돈의동 주민공동이용시설 새뜰집(돈화문로9가길 20-2)과 동주민센터에서 진행된다. 공기정화식물의 특성을 활용해 실내공기질을 개선하고, 식물을 키우는 활동을 통해 신체활동 증진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한다. 

교육은 서울시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 수료 후 다년간 경력을 쌓은 전문강사가 맡았다. 공기정화식물이 우리생활에 미치는 영향과 식물을 잘 가꿀 수 있는 노하우 등에 대해 알려주며, 직접 분갈이를 하는 실습시간도 있다. 

교육은 이달 25일 2시 돈의동 새뜰집, 5월30일 2시 창신1동 주민센터, 6월27일 2시 청운효자동 주민센터, 8월29일 2시 이화동 노인종합복지관, 10월25일 2시 창신3동 주민센터에서 진행된다. 

신청은 종로구 건강도시과 건강도시팀(2148-3044)으로 전화하거나 방문해 할 수 있으며,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가능하다. 

한편 부암동 주민센터는 이달 22일부터 30일까지 지역 내 저소득 가구 주민 140명에게 미세먼지 해소와 정서 안정에 도움이 되는 반려식물을 전달하는 중이다. 

김영종 구청장은 “실내 미세먼지를 줄이고 건강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구민들의 건강과 직접 연관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건강도시 종로 조성을 위해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세심한 행정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