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의회 강신만 의원, 방학역 3번 출구 '불법노점박스' 철거 촉구
도봉구의회 강신만 의원, 방학역 3번 출구 '불법노점박스' 철거 촉구
  • 김소연
  • 승인 2019.04.25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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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의회 강신만 의원이 22일 열린 제286회 제2차 본회의에서 ‘방학역 3번 출구 불법 노점 박스에 관해’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도봉구의회 강신만 의원이 22일 열린 제286회 제2차 본회의에서 ‘방학역 3번 출구 불법 노점 박스에 관해’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시정일보] 도봉구의회 강신만 의원이 22일 열린 제286회 제2차 본회의에서 ‘방학역 3번 출구 불법 노점 박스에 관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강신만 의원은 방학역 노점 박스 사진 자료를 제시하며 “방학역 3번 출구 앞 사거리는 차도와 인도가 복잡하게 얽혀있는 지역인데 불법 노점박스가 점거해 있다. 저곳은 대중교통을 이용을 위해 하루 약 2만명 정도가 이용하며, 수천대 차량이 교차하는 지역이다. 이런 지역에 불법 노점 박스를 갖다놓는 자체가 불법이다”고 말하며, “저 안에서 음식물 조리를 하는데 하수도도 없어 위생상태가 좋지 않다”고 말하며 불법 노점박스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어 강 의원은 “방학역 약국 앞과 건너편에도 노점박스를 2대나 갖다놓은 적이 있다. 건의를 해 치웠는데 노점 상인이 왔다 갔다 하면서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 행정은 공평해야 된다. 보편적으로 다닐 수 있는 거리를 조성해야 하는데 구청장께서는 유독 불법 노점에 대해서는 관대한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강 의원은 “불법 노점 자리는 자전거 거치대 지역이다. 자전거 거치대를 일부 철거하고 박스를 갖다 놓은 것이다. 구청장께서는 불법 노점 박스를 빨리 철거해 주길 간곡히 부탁한다”며 5분 발언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