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감염병 확산 막기 위해 24시간 비상방역체제 운영
마포구, 감염병 확산 막기 위해 24시간 비상방역체제 운영
  • 이슬비
  • 승인 2019.04.2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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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절기 끝나는 9월 말까지 비상방역근무체계 유지
의사·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대책반 편성, 24시간 운영
홍역 비상방역대책반 함께 구성... 주·야간, 휴일 상담 실시
마포구 감염병 안전지킴이 인터넷 카페
마포구 감염병 안전지킴이 인터넷 카페

[시정일보]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더워지는 날씨에 급증할 수 있는 감염병의 발생 및 확산을 막기 위해 24시간 비상방역근무체계에 돌입한다.

이에 마포구 보건소는 의사와 간호사, 검사·행정·방역·운전요원 총 6명으로 구성된 비상방역대책반을 꾸려 하절기가 끝나는 오는 9월 말까지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한다.

구는 감염병의 철저한 관리를 위해 대책반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나설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구에 따르면 24시간 근무체제 운영은 당직실과의 연동을 통해 이뤄진다.

일과시간 외에 감염병 발생 신고가 접수되면 당직근무자는 해당 사실을 감염병 담당자에게 알리고 집단 발생상황일 경우 대책반이 현장에 신속히 출동해 환자 및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한다.

구 관계자는 날씨가 더워지면서 식중독과 같은 감염병이 나타나기 쉬우니 음식점과 집단급식소에서 음식물을 섭취한 후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 생기면 보건소로 즉시 알릴 것을 강조했다.

특히 영유아에게서 많이 발견되는 수족구병이 본격적으로 유행하는 시기인 4월 말로 접어든 만큼 구는 하절기에 자주 발생하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가이드라인도 함께 제시했다.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씻기 △음식 충분히 익혀먹기 △물은 끓여마시기 △채소·과일은 깨끗한 물에 씻어 껍질 벗겨 먹기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등이다.

또 최근 동남아, 유럽 등 세계 각지에서 홍역 유행이 계속되고 있어 여행 전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귀국 후 의심 증상을 보일 경우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및 마포구 보건소(3153-9032)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구는 지난 9일부터 홍역 24시간 비상방역대책반을 편성(상담: 주간 3153-9032, 휴일·야간 3153-8100)해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앞선 1월에 설치한 홍역 의심환자 선별진료소를 통해 호흡기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에 힘쓰고 있다.

이 밖에도 구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감염병 안전지킴이 카페’(http://cafe.daum.net/mapoas)를 개설해 주민들에게 이슈가 되는 감염병 정보를 온라인으로 신속하게 전달하고 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구민 건강을 위해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며 “주민 여러분께서도 올바른 손 씻기와 물 끓여 마시기 등의 개인 위생수칙을 잘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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