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설날 성수식품 특별 위생점검
서초구, 설날 성수식품 특별 위생점검
  • 시정일보
  • 승인 2007.01.31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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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일까지…백화점 등 380여개소 대상
서초구(구청장 박성중)가 민족 최대의 고유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위생상의 위해를 사전에 예방함은 물론 안전한 식품공급을 위해 오는 6일까지 제수용품 및 선물용품 등 설날 성수식품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2개조 4명으로 편성된 점검반이 백화점, 재래시장, 터미널 주변 식품접객업소와 설 성수식품 제공 및 가공하는 업소 등 380여개소를 대상으로 시행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무허가ㆍ무신고 원료 사용 여부 △유통기한 원료 보관ㆍ사용 여부 △조리사 개인위생 청결 여부 등으로, 구는 이와 함께 시중에서 판매중인 도라지, 고사리, 조기, 명태 등 농ㆍ수산물과 가공식품에 대한 수거 및 검사도 병행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결과 위반된 제품과 수거ㆍ검사결과 부적합 제품에 대해서는 즉시 회수해 폐기조치하고 제조업소 및 판매업소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등의 강력한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라며 “부정ㆍ불량식품의 제조와 유통판매를 사전에 차단해 설날 식품안전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