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승 로 성북구청장 / 새롭고 역동적 나라 꿈꾸는 시민들의 길잡이 되주길
이 승 로 성북구청장 / 새롭고 역동적 나라 꿈꾸는 시민들의 길잡이 되주길
  • 시정일보
  • 승인 2019.05.09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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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시정신문 독자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성북구청장 이승로입니다.

‘국가이익을 생각하는 신문’, ‘지방자치발전을 위한 신문’, ‘시민의 이익을 위한 신문’ 참으로 가슴 벅차게 하는 말입니다. 국가와 지방의 균형발전을 위해 애써온 시정신문의 창간 31주년을 맞이하여 45만 성북구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시정신문은 지난 31년간 지방행정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지역주민들에게 유익한 각종 행정정보들을 제공함으로써 독자들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얻고 있으며,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의 알권리 충족이라는 본연의 사명감 속에 다양한 계층과 분야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보도함으로써 연륜있는 지방지로서의 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습니다.

성북구는 ‘현장에서 답을 찾다’라는 슬로건으로 출발한 민선7기가 2019년을 맞이하여 ‘주민의 삶의 현장 속에서의 소통’, ‘소외 없는 사람 중심의 행정’그리고 ‘모든 지역이 골고루 잘 사는 성북’을 약속드렸습니다.

주민자치와 분권의 시대를 맞이하여 현장에서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약자를 보듬는 행정을 구현하여 성북구의 모든 사람이 행복할 수 있도록 새롭게 나아가겠습니다. 이 길을 시정신문이 함께 해줄 것이라고 굳게 믿습니다.

그리고 저는 ‘진정한 자치분권은 지방으로 권력이 나눠지는 것에 그치지 않고 주민의 권력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대한민국의 출발점이 될 수 있는 자치분권시대에 시정신문과 같은 언론의 역할이 더욱 중요합니다.

늘 그래왔듯이 새롭고 역동적인 나라를 꿈꾸는 시민들의 든든한 길잡이이자, 친구로 같이 나아가길 바랍니다.

다시 한 번 시정신문의 창간 31주년을 축하드리며 ‘시민으로부터 사랑 받는 언론’으로 성장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